지도를 만들기 위해선 사진이나 또는 누군가 그곳을 직접 가봐야 만들수가 있습니다.현재는 과거와 다르게 인공위성을 이용하여 보다 정확한 지도를 만들수 있지만 과거는말그대로 직접 가보거나 사람들 목격담을 이용해 지도를 만들었는데요.세밀함이 부족할수는 있지만 지도에 있는 섬이 없다는건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과거에는 있었지만 현재 바다속에 잠겨 있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과연 어떠한 섬들이 지도에 있으나 존재하지 않는지 소개합니다.#샌디섬호주와 뉴칼레도니아 사이에 위치한 샌디 섬은 매우작은 섬으로 구글어스에도 표시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2012년 시드니 대학 연구팀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발표 했습니다. 샌디섬이 처음 기록된것은 1876년 영국의 포경선이었던 베로시티호 였습니다. 지도에는 없는 섬이 나타나자 만약을 위해 따로 지도에 표기를 해두었던 것입니다.이후 1908년 정식으로 지도에 샌디섬이 등록이 되었지만 실제로 이곳을 보았거나 가 본 사람이 없어 조사단을 보내 확인해본 결과 지도상에 샌디섬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결국 1970년 일부 지도는 샌디섬을 삭제 하였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일부 였을뿐 대다수의 지도, 그리고 우리가 믿는 구글어스에는 계속적으로 표기 되었습니다.하지만 호주 시드니 대학이 직접 이곳을 방문하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직접 확인해본 결과 샌디섬이라고 불릴만한 섬은 그곳에는 전혀 발견할수가 없었습니다. 다만 샌디섬이 있을거라 추정되는 해역은 화산 활동이 활발하여 여러 표류물이 확인이 되었는데 과거 사람들이 섬으로 착각하여 지도에 기록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하이 브라질 섬아일랜드 서쪽 해안 320km에 기록된 하이 브라질섬은 1325년 처음으로 지도에 기록되었다가 1800년대에선 전혀 존재하지 않는 섬으로 판명이 되었습니다. 당시 유럽인들은 하이 브라질섬은 안개가 뿌옇게 끼는 경우가 많아 쉽게 볼수가 없으며 날씨가 좋은날도 별로 없어 7년에 한번 볼까 말까한 섬이라고 했습니다.너무 머나먼 과거이다 보니 사람들 진술로만 전해오던 하이브라질 섬은 여러 지도에도 표시되어 있었지만 목격담만 있다보니 매번 지도상에 위치가 달랐습니다. 결국 영국은 1480년~1481년까지 총 3차례나 이곳을 직접 확인 해보고자 했지만 그 누구도 하이 브라질섬을 발견 하지 못했고 섬 수색은 실패하게 되었습니다. 존재하지 않는섬이다 라고 판단했던 영국, 그러나 1497년 스페인 외교관은 영국은 하이브라질 섬을 발견 했고 이를 감추고 있다고 폭로 하였습니다. 당시 하이브라질 섬은 미스터리 섬이라고도 생각했지만 한편으로는 그곳에는 자신들이 모르는 고대의 문명이 남아있는 섬이라는 이야기도 전해져 왔기 때문입니다.그러나 이는 어디까지 외교관의 폭로였을뿐 어떠한 증거도 발견할 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다시한번 사람들 속에 조용히 묻혀져갔던 하이브라질섬. 1647년 스코틀랜드 선장 존 니스펫토는 프랑스에서 아일랜드로 항해하던 도중 자신이 하이브라질 섬을 실제로 목격했고 착륙까지 했다고 주장 했습니다.니스펫토는 섬 사람들에게 환영을 받았으며 보석을 선물로 받아 감격했고 미신으로만 생각했던 실제 마녀를 만나 놀라운 경험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소문이 돌자 알렉산더 존슨이라는 인물 또한 그의 말을 의심해 하이브라질섬을 찾아갔고 정말로 섬은 존재 했지만 사람들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했습니다.하지만 그 이후로 누구도 그곳을 방문 했거나 본 기억이 있다는 소문은 돌지 않았습니다. 마지막으로 그곳을 보았다는 사람이 나타난건 1872년 이었는데 웨스트 롭이라는 인물이었습니다.그는 3번이나 그곳을 찾아갔으며 한번은 가족들과 놀러 갈 정도로 실제로 존재하는 섬이라고 주장하였지만 놀라운건 웨스트 롭은 3번이나 찾아가면서 느꼈던건 하이브라질섬은 안개가 끼어 못찾는게 아니라 그 섬은 사라졌다가 다시 나타나는 놀라운 섬이라고 한 것입니다.물론 말도 안되는 이야기지만 당시 사람들은 마녀 또한 믿었던 점을 고려해보면 하이브라질 섬은 당시 사람들에겐 매우 미스테리이며 지금의 UFO와 비슷했을것 같습니다. #성 브렌단의 섬카나리아 제도 서부에 위치하고 있는 성 브렌단의 섬은 512년 섬을 처음 발견한 아일랜드의 성직자 이름을 따서 지어진 이름으로 이곳 또한 현재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처음 발견 당시 브렌단 뿐만아니라 14명의 성직자가 함께 발견하여 이곳에 상륙하여 2주간 생활을 했다는 기록이 전해져 있는데 그중 베리노 성직자는 성 브렌단 섬은 산이 있고 숲이 우거져 있으며 새들도 있지만 사람은 살지 않는 무인도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브렌단 이후로 오랫동안 이 섬을 본 사람은 없었습니다.지도에는 있지만 전설로만 내려오던 섬은 15세기가 되서야 발견 했다는 선원이 나왔지만 당시 날씨가 너무 안좋아서 착륙한 상황은 아니었다고 했습니다. 이러한 소문이 돌자 포르투칼 왕은 그 섬을 찾아보라며 몇척의 배를 보내 조사 하였지만 조사를 떠난 배들은 아무도 돌아오지 못했다고 합니다.이후에 다른 나라에서도 이곳을 조사하려 했지만 어떠한 단서도 발견 하지 못했고 18세기가 되서야 존재하지 않는 섬이라 판단하여 지도에서 삭제했습니다.가설이지만 당시 섬은 존재 했을 가능성도 높습니다. 지도에 표시된 성 브렌단 섬 해역은 그레이트 미티아 시마운트라는 해저 화산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에메랄드 섬1821년 노켈스 선장은 매쿼리 섬 남쪽 인근에서 지도상에는 없는 새로운 섬을 발견하여 자신의 배이름을 따 이를 표기 했습니다. 새로운 섬이 발견 되었다는 소식에 조사대를 보내어 이를 확인 하라고 지시 하였는데 놀랍게도 한 조사대는 섬을 확인 했다고 하지만 다른팀은 발견하지 못했습니다.의견이 다르다 보니 지도상에는 계속 표기하게 되었고 이후 여러 목격자가 등장 했지만 이들의 증언들은 일치하지 않아서 섬의 존재가 의문 투성이었습니다. 누구는 바위만 존재하는 섬이라고 말하고 누구는 숲이 우거져 있는 무인도라고 했기 때문에 사람들은 이 섬이 사라졌다가 나타났다가 반복한다고 생각 했습니다.그러나 이후로는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1840년에는 미국 군함 2척이 지나갔지만 어떠한 것도 발견하지를 못했고 1877년에도 역시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섬은 사라졌다고 생각했는데 아이러니 하게도 1894년 남극 조사를 진행하던 노르웨이 조사선이 섬을 발견하게 되었지만 섬이 아닌 빙산이었습니다.1949년에는 뉴질랜드 해군이 섬을 목격하여 방문하려 했지만 알고보니 섬이 아닌 해역 부근에 낮게 깔린 구름으로 판정되면서 섬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출처 : 유튜브=하나덕 > 원문보기